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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청소년 경영교육’ 지원…기업가 정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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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1-0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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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은 미래 창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교육’을 할 ‘2021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즈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모의창업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430여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의 합성어 이다.

  비즈쿨로 지정된 학교에는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 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와 강사비 등을 학교당 500만 원에서 3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 학교는 신청 자격에 따라 일반비즈쿨·거점비즈쿨 등 2개 유형 중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일반비즈쿨은 기본 교재교육과 체험교육 및 창업동아리 운영하는 학교 400곳 내외 선정하고 거점비즈쿨은 일반비즈쿨 운영내용 이외 지역내 창업유관기관과 연계 및 일반비즈쿨 멘토링 등 운영할 학교 3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될 경우 기본 2년(기존 기본 1년간)간 지원받게 되고, 운영성과가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3년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거점학교 수를 확대해 기업가 정신 함양 교육을 확산하고 지역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중기청은 작년에 부산 소재 27개 초·중·고교(초 7곳, 중 2곳, 고 15곳, 특수학교 및 학교밖 3곳) 등을 지원하고, 비즈쿨 소속 고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캠프와 모의 크라우드펀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창업 유관기관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여건을 갖춘 13곳의 메이커 스페이스 등과 협업해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다양한 기업가 정신 함양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비즈쿨 프로그램이 청소년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실용적인 배움과 흥미를 줄 수 있는 교육의 광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부산지역 초·중·고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 청소년 비즈쿨’ 희망학교는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