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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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학기 상담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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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1-08-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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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복지재단(대표이사 하림 스님) 부설 부산광역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예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온·오프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태완)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설하는 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심리 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센터는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가족관계 증진과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 대상 교육, 심리검사 등도 전개한다. 각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코로나 시대에 따른 비대면 상담의 효율을 더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문화가족회(청·문·회)-가족웃음치료’, ‘위대한 유산-중구 문화역사탐방’이 9~24세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음백신 집단 프로그램-웃음테라피, 독서테라피’는 청소년들 대상으로 전개된다. 이밖에도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교육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마련된다.

센터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사이버 상담 건을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이전보다 이후의 상담 횟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건강’ 부문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코로나 이후에는 정신건강과 가족관계에 대한 상담이 학업이나 대인관계에 대한 상담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태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문제 등 다양한 청소년의 문제에 대한 상담을 전개한다”며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의 해결 방법을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함께 나누고 예방책을 모색하는 상담의 장이 많은 분에게 마음 백신으로 적용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프로그램 이용은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388’로 전화하거나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