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수영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부산시 수영구청 제공

[대한경제=김영대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8일 수영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수영구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제18기 수영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기본법’ 및 ‘부산광역시 수영구 청소년 육성 및 지원 조례’ 를 근거로 운영되는 제18기 수영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만 9세 ~ 24세의 지역청소년 총 24명으로 구성 및 위촉되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2024년 2월까지 청소년 정책 및 사업 제안, 청소년 권리 모니터링,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및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위탁 운영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청소년 여러분들의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수영구에서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생각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목소리와 의견을 경청하고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대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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