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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지원사업 전개

등록 2021.04.28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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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블루로 인한 자살·자해 위험군 학생 중 병원 연계 치료를 거부하는 학생에 대해 학교로 찾아가 상담하는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전문기관 등을 연계한 전문가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상담과 교사자문, 병원 연계 치료비 등을 교육청에서 원스톱(One Stop)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를 총괄 거점센터로 하고, 5개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지역센터로 지정해 센터별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전문의 1명과 상담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을 운영한다.

전문가팀은 교육지원청별로 2~3개 팀씩 부산지역에 총 15개팀으로 구성하고, 상담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상담 및 교사자문을 지원한다.

지역센터는 학교 방문 일정 조율, 병원 연계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블루로 인한 우울 등으로 자살·자해 위험군 학생에 대한 전문적 개입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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