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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복지+센터, 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취업지원 나선다

방문 청소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활동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22-05-12 07:59 송고
부산고용복지+센터와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 7개소가 11일 부산고용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발굴 등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 뉴스1
부산고용복지+센터와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 7개소가 11일 부산고용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발굴 등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 뉴스1

부산고용복지+센터가 지역 청년들을 위해 취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고용복지+센터는 11일 부산고용센터에서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 7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 7개소는 학교폭력, 가출, 비행 등에 노출된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조치, 자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협약 기관으로는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부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 △부산시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부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관은 방문하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홍보한다.

또 위기 청소년(가출 등으로 진로 불안정한 청소년), 구직단념 청년 등 특정 계층에 해당하는 참여자를 집중 발굴해 취업에 도움을 준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Ⅰ유형(구직촉진 수당)과 최대 195만원을 지원하는 Ⅱ유형(취업 활동비)으로 나뉜다.

제도 참여를 희망할 경우 관할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두경 부산고용복지+센터 소장은 "고용시장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발판을 마련해줄 좋은 기회를 함께 해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청년층의 취업과 자립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이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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