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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시민기금, 부산시에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 전달

등록 2022.05.30 07: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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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청소년 3000 명에게 1인 1매씩 지원(1매 10만 원 충전)

[부산=뉴시스] 양미숙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에게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급할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양미숙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에게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급할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7일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총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 3000 매를 전달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전달 받은 교통카드를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000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되며, 10만 원이 충전돼 있다. 버스·도시철도, 편의점, 마트,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달식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렸으며,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양미숙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고재욱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 백진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전달식에서 “이번 교통비 지원과 같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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