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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센터장 최동락)가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센터장 백진영)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최동락 센터장과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백진영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우울과 불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에 3.8%였던 수치가 22.1%(우울)과 18.9%(불안)로 증가했다.

이에 양 기관은 장기적인 팬데믹으로 청소년의 불안과 우울증 등 심리치유와 정신 건강을 위해 동물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협력 운영,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진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부산경상대 반려동물산업과의 행동교정 및 미용 실무 수업 참관과, 진로체험, 특강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한국청소년연맹(대표이사 김부자)에서 위탁 운영한다. 부산시에는 총 17개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설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