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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 이하 부산중기청)이 2021년 동남권 비즈쿨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동남권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CEO 양성이 목적이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중기청이 기획하고, 경남중기청 및 BNK부산은행 등이 공동협업하는 민관협업사업으로서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며, 대회 참가 자격은 부산, 경남 소재 초·중·고교 재학생으로 소속 학교별 2∼4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된 팀을 대상으로 예선 서면심사를 통해 초등 10개 팀, 중등 15개 팀, 고등 15개 팀 총 35개 팀을 선별하여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35개 팀을 대상으로 비대면 발표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창의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에서 뛰어난 17개 팀을 선발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거친 후 올해 부산 스타트업 위크(2021. 10월말 예정)에서 최종 수상팀을 선발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팀에게는 중기부장관상, 부산·경남교육감상, BNK 부산은행장상 등 상장 총 17점과 상금 총 53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참가팀 교육지원을 위하여 유니콘 기업의 엔지니어, 벤처캐피털 투자자 등 스타트업 전문가가 참여하여 풍부한 창업 현장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 설정과 구체적인 세부 실행 노하우를 전수하여 청소년들이 창업의 꿈을 키워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부산·경남 청소년들 대상으로 창업의 꿈을 펼칠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부산중기청의 사업 취지에 공감하여 본 행사에 공동참여해준 BNK부산은행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좀 더 질적 양적으로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