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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는 청소년들의 문화적인 욕구 충족과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연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총 5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온천천 환경걷기대회는 지점별 QR코드, 가을풍경 찍기 등 미션 방식으로, 집콕 체험활동은 콩나물 키우기 마스크 스트랩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체험 키트 등도 받을 수 있다.





부산 연제구가 진행하는 '연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안내 홍보물. (연제구 제공)



그 외에도 ▲동아리 발표, 무대행사 등 영상을 사전 제작해 온라인으로 송출하고 ▲체험키트 선착순 발송 후 동영상을 통한 체험활동 ▲인증샷 등을 통해 서로 공유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청소년들이 집콕 생활 즐기기와 끼와 흥이 넘치는 친구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해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일간리더스경제신문(http://www.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