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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기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배워서 남 줄 과학 과·메·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과·메·기 프로젝트는 과학, 메이킹, 기부의 줄임말로 과학 체험을 통한 기부활동을 뜻한다. 센터가 국립부산과학관과 연계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마스크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이러스와 비말에 대한 마스크의 차단 원리, 마스크필터 제작 원리, 마스크 종류별 비말차단 실험 등 마스크와 과학을 접목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재봉틀을 이용해 직접 면 마스크를 제작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면 마스크는 지역 내 위기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기장군에 주소를 둔 7~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관련 문의는 기장군 꿈드림 센터로 하면 된다.

출처 : 일간리더스경제신문(http://www.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