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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올 한 해 전국 17개 시도 및 114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분석평가(보호와 복지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등을 실시했으며, 그중 청소년 정책기반 강화 노력이 돋보인 지자체를 선정했다.

기장군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능동적인 정책을 추진했으며, 특히 ‘찾아가는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했고, 83개 협력기관 등과 연계해 ‘기장형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교밖 청소년의 학습과 활동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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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코로나19 혈액난 극복’단체헌혈 실시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은 23일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는 의료업계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혈액난’ 극복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하여 헌혈 기피현상 발생에 따라 헌혈자가 급감하여 혈액보유량이 주의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져 응급환자의 수술 지연 등 심각한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혈액 부족이 매우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긴급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공단의 2020년도 제3차 단체헌혈이며, 공단은 헌혈 참여 직원의 교육훈련시간 및 근무시간을 인정하는 등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올해 누적 12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