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청소년수련관이 2019년도 여성가족부 주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수련관은 앞서 2012년, 2015년 2회 연속 ‘우수 등급’에 이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회 연속(격년제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2001년 개관 이래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이라는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2년에 한번씩 전국 471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 조직ㆍ인력 운영현황 등 수련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을 7개 분야 28개 하위지표에 따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종합 평가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전국 수련관 평가에서 기장문화예절학교가 지난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청소년 사업 분야에서 기장군이 부산을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됐다”면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을 보다 내실화해 등급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행복할 수 있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