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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꿈꾸는 청소년 위한 문학 아카데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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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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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회 운영… 23일부터 접수

미래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문학 아카데미가 열린다.


부산 부산진구청은 2020년 1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제4기 청소년 문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문학아카데미는 대학교수, 시인, 작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위원장 하상일 동의대 교수)를 꾸려 프로그램 구성, 강사진 섭외, 학생문집 제작 등을 해왔다. 과목은 시, 소설, 영상 문학(희곡·시나리오) 3개 분야다. 시 창작 강사로는 조말선 시인, 소설 창작 강사는 배길남·김가경 소설가, 영상 문학 창작 강사는 김필남 영화평론가가 각각 맡았다. 오는 23일부터 전화(051-605-4632)와 이메일(minss1015@korea.kr)로 신청을 받는다. 부산진구 거주 또는 소재 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부산진구청은 2019년 청소년 문학아카데미 제3기 학생들의 작품 모음집 ‘푸른 토요일 2019’(사진)도 발간했다. 이번 작품 모음집에는 동길산 시인의 축시 ‘내 안의 꽃’을 시작으로 중·고등학생들 17명의 작품을 실었다. 작품은 시, 단편소설, 시나리오, 문학 기행문 등 학생들의 참신한 창작 세계와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하상일 평론가는 서문에서 “이러한 따뜻한 기획에 동참해 아이들과 함께 토요일을 같이 한 선생님들 또한 덩달아 문학적으로 한 움큼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사제동행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정홍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