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청소년 협연의 밤 ‘젊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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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9-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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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동국대, 부산예고 학생 참여
부활, 청우, 푸른 사막의 여정 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도의 장을 열어 주기 위해 45회 청소년 협연의 밤 ‘2019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다.
지난 7월 오디션을 통해 6팀이 선발됐으며 부산대, 동국대, 부산예고 등에 재학 중인 앞으로의 국악을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첫 번째 무대는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로 제20회 울산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부 금상을 수상한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문규태 학생의 대금 협연무대이다.
김동진 명인 특유의 진계면의 애원성과 공력 있는 성음, 절도 있는 가락들을 더해 만들어진 대금 산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다음 무대는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석사과정 중이며 부산거문고악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은지 학생의 협연 무대로 맑은 비가 내린다는 뜻의 거문고 협주곡 ‘청우’를 연주한다.
세 번째 무대는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푸른 사막의 여정’으로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석사과정 중이며 제11회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을 수상한 김소정 학생의 연주로 감상한다.
이 곡은 우리 전통 산조선율과 중앙아시아 티베트, 몽골 음악의 음계들을 엮어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다음 무대는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석사과정 중인 김지수 학생의 연주로 해금협주곡 ‘월백ㆍ설백ㆍ천지백’을 감상한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이 곡은 양악적인 리듬과 선율, 국악적인 장단과 율음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다섯 번째 무대는 흥부가 중 ‘제비노정기’를 가야금병창과 관현악의 연주로 꾸며진다. 제7회 판소리명가장월중선명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나예(부산예고2년) 학생과 제23회 창원야철전국국악대전 금상을 수상한 신제원(가야고1년) 학생의 연주와 소리로 신명나는 무대가 만들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가온예술단 장윤지(동국대3년), 권민수(동래고3년), 손유진(부산예고3년), 고경빈(부산원예고3년), 이예리(학산여고2년), 이태영(동래고1년)의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으로 민속악 장단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가락을 들려준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김정수 예술감독의 지휘로 펼쳐질 청소년 협연의 밤은 앞으로 우리음악을 이끌어 나갈 젊은 국악인들의 밝은 미래를 만나보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부활, 청우, 푸른 사막의 여정 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도의 장을 열어 주기 위해 45회 청소년 협연의 밤 ‘2019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다.
지난 7월 오디션을 통해 6팀이 선발됐으며 부산대, 동국대, 부산예고 등에 재학 중인 앞으로의 국악을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첫 번째 무대는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로 제20회 울산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부 금상을 수상한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문규태 학생의 대금 협연무대이다.
김동진 명인 특유의 진계면의 애원성과 공력 있는 성음, 절도 있는 가락들을 더해 만들어진 대금 산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다음 무대는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석사과정 중이며 부산거문고악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은지 학생의 협연 무대로 맑은 비가 내린다는 뜻의 거문고 협주곡 ‘청우’를 연주한다.
세 번째 무대는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푸른 사막의 여정’으로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석사과정 중이며 제11회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을 수상한 김소정 학생의 연주로 감상한다.
이 곡은 우리 전통 산조선율과 중앙아시아 티베트, 몽골 음악의 음계들을 엮어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다음 무대는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석사과정 중인 김지수 학생의 연주로 해금협주곡 ‘월백ㆍ설백ㆍ천지백’을 감상한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이 곡은 양악적인 리듬과 선율, 국악적인 장단과 율음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다섯 번째 무대는 흥부가 중 ‘제비노정기’를 가야금병창과 관현악의 연주로 꾸며진다. 제7회 판소리명가장월중선명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나예(부산예고2년) 학생과 제23회 창원야철전국국악대전 금상을 수상한 신제원(가야고1년) 학생의 연주와 소리로 신명나는 무대가 만들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가온예술단 장윤지(동국대3년), 권민수(동래고3년), 손유진(부산예고3년), 고경빈(부산원예고3년), 이예리(학산여고2년), 이태영(동래고1년)의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으로 민속악 장단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가락을 들려준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김정수 예술감독의 지휘로 펼쳐질 청소년 협연의 밤은 앞으로 우리음악을 이끌어 나갈 젊은 국악인들의 밝은 미래를 만나보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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