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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으로 안정적인 수입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커피 관련 창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 카페창업 브랜드 ‘카페051’이 콜롬비아 싱글 오리진 원두만을 사용하여 15년 경력의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 한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저가 커피의 혁신이라는 평을 받으며, 런칭 1년 만에 20호점을 돌파하여 부산 커피 프랜차이즈 유망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카페051’은 수 많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문제점인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개선하고자 2014년 부산을 기점으로 바리스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시작하였다. 바리스타 아카데미 본사를 기반으로 시작한 카페051은 커피를 처음 접하는 가맹점주와 직원을 위하여 커피트레이닝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커피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카페051 관계자는 “까다로운 검수와 유통과정을 거친 고급 원두만을 사용하는 만큼 커피 한잔을 마시더라도 깊고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경험이 없더라도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과 운영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그니쳐 메뉴인 수제청으로 된 티와 에이드, 수제 시럽으로 제조되는 바닐라라떼와 시나몬라떼 등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맛의 경쟁력을 더했다. 카페051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메뉴는 1,500원부터 3천원대로 구성되어 맛 뿐만 아니라 가성비를 충족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카페051’은 최근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청소년 우호기업으로 선정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소년 우호기업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부산광역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정해 준 기업이다.

‘카페051’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직업 체험 전 대비과정으로 훈련을 진행하여 ‘일 경험 수련생’으로서 사업장에서 직접 일을 경험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취업 연계까지 진행하여 ‘카페051’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등 부산 지역 발전에도 힘쓰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인숙 기자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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