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정법원, 청소년회복센터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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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8-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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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년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청소년 회복센터'가 부산에 추가로 문을 연다.
부산가정법원(원장 구남수)은 1일 부산시 연제구 청사 법원장실에서 옥연호 센터장과 임훈 센터장 등 4명을 '신병인수 소년위탁보호위원'으로 위촉하고 '더불어 청소년회복센터(해운대구)'와 '푸른열매 청소년회복센터(금정구)'의 운영을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회복센터는 소년법상 1호 처분을 받은 비행 청소년들을 보호·양육하는 기관으로 '사법형 그룹홈'으로 불린다. 법원에 따르면 청소년회복센터의 보호소년 재(再)비행률이 다른 기관에서 생활한 보호소년에 비해 낮고, 보호소년의 생활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 원장은 "비행소년을 위탁받아 보호하는 것은 사명감 없이는 해내기 어려운 일"이라며 "자식을 거두는 마음으로 소년들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개소로 전국의 청소년보호센터는 21곳으로 늘어났으며 부산은 총 8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복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부산가정법원(원장 구남수)은 1일 부산시 연제구 청사 법원장실에서 옥연호 센터장과 임훈 센터장 등 4명을 '신병인수 소년위탁보호위원'으로 위촉하고 '더불어 청소년회복센터(해운대구)'와 '푸른열매 청소년회복센터(금정구)'의 운영을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회복센터는 소년법상 1호 처분을 받은 비행 청소년들을 보호·양육하는 기관으로 '사법형 그룹홈'으로 불린다. 법원에 따르면 청소년회복센터의 보호소년 재(再)비행률이 다른 기관에서 생활한 보호소년에 비해 낮고, 보호소년의 생활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 원장은 "비행소년을 위탁받아 보호하는 것은 사명감 없이는 해내기 어려운 일"이라며 "자식을 거두는 마음으로 소년들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개소로 전국의 청소년보호센터는 21곳으로 늘어났으며 부산은 총 8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복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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