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무술년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백명숙)는 지난 26일 부산 서면 터존뷔페에서 운영위원, 지도위원, 집행위원,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신입회원 환영대회 및 2018년 발대식(3월31일) △제3회 문예창작마당(4월7일) △청소년의 달 길거리 봉사활동(5월12일) △전국간부수련회(5월중) △교원직무연수(6월17일-18일) △청소년 안전도시갬페인(8월중)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11월3일) △연제구청소년어울마당(4월-11월) 등의 다양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재난, 재해 예방교육 및 안전도시캠페인활동을 추가됐다. 이번 캠페인활동은 화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최근 재난에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백명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이 없는 삶은 청소년의 삶이라 할 수 없으며, 청소년은 마땅히 꿈을 가져야 한다”면서 “그러나 대학입시로 인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태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 스포츠 활동에 적극 참여하신 선생님들께서 한층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면서 “우리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식전행사에서는 지난해 활동영상 상영이 실시됐고, 위촉장 및 공로패,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1부 식전행사가 끝난 후에는 감사결과 보고, 자산현황 보고, 감사 선임, 2017년 결산 승인, 2018년 예산 승인 건 등이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