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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17 청소년 꿈 발표대회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를 최근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장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본선 진출자, 청소년 공연팀, 학부모, 청소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인 부산시장상(2명)은 유락여중 정자윤·부산국제고 차지홍, 최우수상인 부산시교육감상(2명)은 한바다중 박해진·부산관광고 이다인, 우수상인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6명)은 충렬중 감준서·부산진여중 홍혜령·남산중 채준·부산진구청소년지원센터 노가은·지산고 박동현·동래고 박상일 청소년이 각각 수상했다.

김동찬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설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을 항상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