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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오는 25일~8월11일 서울 홍대입구와 부산 해운대 등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여름 휴가철 집중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거리상담은 서울 뚝섬한강공원·홍대입구,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충남 대천해수욕장,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 상담사들이 비행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을 순찰하고 전용 이동버스 '이동 청소년쉼터'에서 청소년 고민상담, 탈가정 청소년에 대한 청소년쉼터 입소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교육·근로권 등의 교육과 향수 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거리상담은 전국 청소년쉼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지역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