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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 창립된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박선미)는 지난 2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연합홍보 아웃리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연합홍보 아웃리치는 부산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소통·공감 12번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심리검사부스, 상담체험부스, 센터홍보 부스 등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더 편안하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부모, 지역사회, 관계기관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여성가족부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기장군과 금정·남·동래구, 부산광역시, 부산진·북·사하·서·수영·영도·해운대구 등 총 12곳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