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동·청소년 시정 참여 확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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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7-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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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려면 아동·청소년의 시정 참여권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실태조사'에서 '참여·시민권'이 4점 만점에 아동(초등학생)이 2.65점, 청소년(중고생)이 2.32점으로 나와 6개 설문 항목 중 제일 낮은 점수였다고 8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아동 635명과 청소년 1390명 등을 상대로 이뤄졌다. '참여·시민권' 항목에는 '동네 변화에 참여 중인가' '지역의원 등이 정책 시행에 앞서 의견을 물어왔는가' '청소년 권리를 알고 있는가' 등 시정 참여 기회와 관련된 질문이 포함됐다.
여성개발원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위한 사전 단계로 이 조사를 벌였다. 인증을 받으려면 '아동·청소년 참여권'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등 총 10개 원칙을 충족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참여권'이지만 부산의 아동·청소년의 경우 '참여권' 만족도에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여성개발원 이옥경 부연구위원은 "시에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전담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며 "2018년 인증을 목표로 이 부서에서 참여권 확대 등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실태조사'에서 '참여·시민권'이 4점 만점에 아동(초등학생)이 2.65점, 청소년(중고생)이 2.32점으로 나와 6개 설문 항목 중 제일 낮은 점수였다고 8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아동 635명과 청소년 1390명 등을 상대로 이뤄졌다. '참여·시민권' 항목에는 '동네 변화에 참여 중인가' '지역의원 등이 정책 시행에 앞서 의견을 물어왔는가' '청소년 권리를 알고 있는가' 등 시정 참여 기회와 관련된 질문이 포함됐다.
여성개발원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위한 사전 단계로 이 조사를 벌였다. 인증을 받으려면 '아동·청소년 참여권'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등 총 10개 원칙을 충족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참여권'이지만 부산의 아동·청소년의 경우 '참여권' 만족도에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여성개발원 이옥경 부연구위원은 "시에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전담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며 "2018년 인증을 목표로 이 부서에서 참여권 확대 등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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