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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부산·경상지역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열립니다.

HW페스티벌위원회 위원장 원허스님, 랩퍼 아웃사이더 등은 11일 부산 송정 쿠무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2월 10일 ‘2016 로얄비츠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힙합 장르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여는 로얄비츠 페스티벌은 랩, 댄스, 보컬 3가지 부문에 끼와 재능을 가진 부산·경상지역 청소년을 위해 오디션을 열고 총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합니다.

이어 힙합 콘서트는 아웃사이더, 슈퍼비, 면도, 타이미 등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부산·경남지역민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합니다.

위원장 원허스님은 “앞으로 불교를 지탱할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기회의 장이되고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