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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청소년 선도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크리스마스 전야인 24일 오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부산대학교 부근 지하철역을 비롯해 편의점과 노래방 등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 선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센터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특별회의 등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와 건전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센터는 유해업소를 방문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신분증을 제시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청소년유해환경 종류 및 처벌규정을 알리고 건전하고 건강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동찬 센터장은 “부산시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솔선 수범해 건전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캠페인 효과가 더 커지고 있다”며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