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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교육청과 함께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첫 사업으로 중·고교 학업중단 청소년 복교지원 사업인 '학교로 가는 길'을 실시합니다.

복교지원 사업인 '학교로 가는 길'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비합숙으로 동래중학교에서 열립니다.

이번 사업은 복교를 희망하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복교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가정,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집단상담과 개인상담, 연극관람 등을 통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심성수련교육을 중심으로, '복교에 대한 동기부여', '복교 후 적응을 위한 학습방법', '복교 후 갈등관리', '복교 후 새로운 다짐' 등의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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