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19금酒’를 전개한다.

‘19금酒’ 캠페인은 청소년 음주의 위험과 심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 음주 허용에 대한 사회 전반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음주 조장 분위기가 형성되는 연말에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도 음주 환경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건강증진개발원은 우선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19금酒’ 캠페인 동영상을 제작해 연말에 중심으로 공개한다. 영상은 청소년 음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실천 방법을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으로 20초 분량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음주는 청소년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예방이 가능함을 환기시키며 청소년에게 술을 권하거나 팔지도, 청소년 음주를 외면하지도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해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경각심을 갖고 청소년 음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동영상을 통해 청소년 음주 허용에 대한 사회전반의 잘못된 인식을 국민 모두가 같이 고민하고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음주예방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금酒’ 캠페인 동영상은 경기·서울을 잇는 G-BUS TV에서 12월 한 달간 방영된다. 또 SNS(Facebook, 유투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yes22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