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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정일권)은 청소년의 도전정신 함양과 자연친화적인 사고,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2014년 청소년 산악개척캠프’를 4월5일부터 4월6일까지 1박 2일간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2014년 청소년 산악개척캠프’는 산악이라는 장르를 알려줘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기며 재미있게 등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청소년들의 발달특성을 고려한 신체능력 향상, 모험심과 용기함양, 공동체의식 함양 등 자연에서 체험하고 학습하는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 내용은 수련원 내 해오름 인공암벽장을 이용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세줄타기와 레펠하강, 장애물체험, 오리엔티어링, 야영법(텐트설치법),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내용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건강한 신체와 도전정신·개척정신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4~6학년)·중학생 회차별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 1만 원으로 식비 및 간식비로 사용된다. 선발된 청소년은 간편한 옷차림으로 세면도구, 수건 등을 준비해 참석하면 되며, 행사 당일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도전정신과 용기를 키울 수 있으며 자연을 아끼게 되는 산악개척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 610-3221~7)으로 하면 된다.

hakiho308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