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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문제, 부산에서 토론한다” 2023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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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3-06-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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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문제, 부산에서 토론한다” 2023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

- ‘지속가능발전목표’ 고려해 18개 국가 청소년 문제 의제로 삼아

대학생 국제 개발단체인 ‘유니브리더스’(Univeleaders)는 7월 17일에서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3 리더스컨퍼런스’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더스컨퍼런스’는 청소년 문제가 세계 각국의 주요 의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2011년 시작됐다. 국내 대학생들이 직접 각국의 청소년 문제를 조사하고 현지에 최적화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8개국, 187개 대학, 14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영어 면접을 통해 모집된 국내외 대학생 1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3리더스컨퍼런스’에서는 UN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고려해 18개 국가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제들을 의제로 삼았다.

참가자들은 4월 28일부터 진행된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5차례 미팅을 통해 팀별로 주어진 국가별 의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수행했다. 4월 28일 상명대에서 진행된 1차 워크숍과 5월 13일 진행된 2차 워크숍에서는 각 국가별 의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한국외교협회 정태익 명예회장과 국제청소년연합(IYF) 김요셉 토고지부장이 멘토로 참가했다.

5월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3차 워크숍에는 지난 워크숍에서 만들어진 각 국가별 프로젝트에 대한 활발한 피드백이 수행됐고 6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VIP세션에서는 에리히오 에르난데스 페레스 푸에르토리코 전 교육부장관 등 각국 장·차관 및 대학 총장등과 토론했다.

한편 6월 24일 성균관대에서 진행된 4차 워크숍에서 팀별로 완성된 프로젝트를 발표한 참가자들은 오는 7월 8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발표세션에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7월 17일부터 벡스코에서 열리는 ‘리더스컨퍼런스’ 본 행사에서 발표 및 시상되며, IYF 월드캠프와 함께 개최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하는 각국 장·차관 및 대학 총장 등과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