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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오는 4월1일 정관읍 좌광천변 일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인 ‘페스티벌 in 기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유치기원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 퍼포먼스 행사는 오후 1시50분부터 진행된다.

1부 퍼포먼스 행사에서 △한국무용 공연 △엑스포 유치기원 자광천 걷기 퍼포먼스 △기장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엑스포 유치기원 영어스피치 △성악 공연 및 트럼펫 연주 등이 열린다.

오후 5시 시작하는 2부 공식행사는 △기념식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환영 음악회 △2030 부산엑스포 응원 CM송 대합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토존, 엑스포 유치 응원 룰렛, 엑스포 부채 만들기, 서예교실, 한복·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행사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범군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주민들의 참여와 응원 속에 구청의 전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