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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영화감독 찾습니다”… BIKY, 시나리오·관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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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3-04-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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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청소년 영화 제작을 돕기 위한 시나리오 공모전을 연다. 올해 BIKY에 선정된 영화를 먼저 본 후 감상을 남길 관객도 모집한다.

BIKY는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을 위한 작품 공모를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순수 창작 시나리오를 받아 작품 3~5개를 선정하고, 영화 제작을 도울 장학금을 총 450만 원 내에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시나리오는 원하는 주제와 소재를 선정해 30분 이내 분량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내년 제19회 BIKY 경쟁 부문인 ‘레디~액션!’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최종 선정자는 서류 심사와 추가 인터뷰로 결정한 뒤 올해 7월 제18회 BIKY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전국 중·고등학생과 만 13세~18세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할 수 있다.

BIKY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결과물을 이메일(project@biky.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나이에 대학생이거나 다른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BIKY는 제18회 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을 미리 보는 ‘비키보쓰’ 관객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비키보쓰’는 영화를 미리 ‘보’고 리뷰를 ‘쓰’는 관객 리뷰단을 뜻하며 청소년 6~7명과 성인 6~7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그들은 어린이·청소년 영화인이 만든 단편영화 40개와 초청 부문 장편영화 2개를 미리 보게 된다. 다음 달 13, 14, 20일에 영화를 나눠 본 후 감상을 남기는 역할을 맡는다. 리뷰는 BIKY 카탈로그와 SNS 등에 실릴 예정이다.

‘비키보쓰’는 개인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영화와 BIKY를 사랑하는 관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로 이전 참가자도 다시 지원할 수 있다.

‘비키보쓰’로 활동하면 영화제 기간 모든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BIKY 프레스 배지와 굿즈 패키지, 활동증명서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BIKY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8회를 맞는 BIKY는 ‘달라도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중구 유라리광장 등에서 60여 개국 영화 160여 편을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