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1일 오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는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시민 등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펼쳤다.

이날 기념식에서 변성완 부산시행정부시장은 “끼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고 무던히 노력할 때 부산의 청소년의 꿈이 자라고 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범 청소년 및 지도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유승현(동여중)·황성현(부산컴과고)·김남윤(남천중)·이은섭(이사벨중)·김민지(부산진여상)·오상진(부산공고)·박수연(성일여고)·김지민(문화여고)·손수근(부산대)·황동민(장안고)·김장완(부산공고)·박신형(영산대)·하수빈(금정여고)·이호승(전자공고) 군등 14명의 청소년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부산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 신민수, 기장문화예절학교 김병욱, 서구청소년문화의집 공금남,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이소영 지도자 등 4명이 수상했다.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는 본선진출 15팀이 힙합 및 댄스·밴드·창작예술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멋진 기량을 펼쳤다. 

경연대회에서 대상은 삼성여자고등학교 ‘LUXE팀’이 뽑혀 부산시장상을 수상했고 금상은 학산여자고등학교 ‘GRACE팀’이 부산시교육감상, 은상은 문화여자고등학교 ‘FOXY팀’이 부산시의회 의장상, 동상은 문현여자중학교 ‘DIOM팀’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장려상(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은 부산시금정청소년수련관 ‘아베크’, 부산여자고등학교 ‘SNT’, 중구청소년문화의집 ‘WAT’, 부산백양고등학교 ‘프롬백’,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터틀스’, 중구청소년문화의집 ‘COMA’,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체리쉬',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리액트', 금정청소년수련관 ‘비크루’, 부산외국어고등학교 ‘Inst’, 금정청소년수련관 ‘하마’ 팀 등이 수상했다. 
 
이날 야외광장에서는 스칸디아모스 화분만들기, 다이어그램 빛상자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우수체험부스의 대상은 브니엘예술중학교가 베르누이 효과를 이용한 마그누스 컵 글라이더 만들기로 부산시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금상은 경남여자중학교가 내안의 작은 숲속 테라리움 만들기로 부산시교육감상, 은상은 부산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친환경 공기청정기 ‘스칸디아모스 만들기’로 부산시의회의장상, 동상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너와나의 연결고리 ‘파라코드 팔찌만들기’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각각 수상ㅇㅢ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은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부산시양정청소년수련관, 부산여자고등학교 생물탐구반, 부산관광고등학교,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기장군청소년봉사단 등이 수상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활동마당에서는 '행복을 위한 조건이 바로 가족'임을 강조하는 활동마당을 연출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