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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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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3-02-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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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3일 시청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는 시가 지역 내 민간기관과 연계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이 일정 연령에 도달해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아동 관련 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본부, 월드비전 부산본부, 굿네이버스 영남본부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총괄·홍보 등 행정적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보호종료 후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제공 ▲월드비전에선 맞춤형 주거지원과 자기성장계획에 근거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꿈지원사업 ▲굿네이버스는 운전면허증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이어 사업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세정나눔재단에서 자립키트 사업비로 5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주거와 꿈 지원비 1억원을 후원한다.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조기 사회 안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자립정착금을 지난해 대비 300만원 인상된 1000만원을 지원한다. 대학입학자에게는 대학입학준비금을 신설해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며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유쾌한 자립준비청년 사업 등 자립준비청년 자조 모임 등을 운영해 심리·정서적 지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해선 경제적 지원과 지역사회 기업·유관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동행하고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려는 기업이나 단체 등은 시 아동청소년과나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