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한국발명진흥회는 청소년 발명문화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 발명기자단 제20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22일까지다. 발명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이면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이다.

발명 캠프, YTN 방송아카데미, 기업 방문 현장취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등을 무료 방문할 수 있는 '발명기자 패스'도 제공한다.

단위기간별 우수자(연 3회), 올해의 발명기자(연 1회)에겐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교육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을 시상한다.

청소년 발명기자단을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년(누적 4만989명) 차다. 지난해엔 총 710명이 참여했다.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발명·체험·성장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자단 활동"이라며 "청소년들이 발명과 친숙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