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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직 단념 청년 취업역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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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3-03-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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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3일부터 구직활동 중단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고취를 통한 사회 진입 지원을 돕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20주 장기과정인 ‘위닛캠퍼스+’와 4주 단기과정인 ‘위닛캠퍼스’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맞춤형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신설된 장기과정은 3기로 구성돼 기수마다 50명씩 총 150명의 인원을 선정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4주 과정을 마칠 때마다 50만원의 참여 수당을 받는다. 또 20주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 50만원을 포함해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을 받게 된다.

단기과정은 2기로 구성되어 기수마다 45명씩 총 90명의 인원을 선정한다. 단기과정 또한 4주의 과정을 마치면 참여 수당 50만원을 받는다.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3개월의 사후관리를 통해 전문상담사와의 상담 및 취업 알선 등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 단념 청년 문답표 21점 이상인 청년(만 18세~34세),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이며 부산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 연결된 김해, 양산 등 경남 거주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워크넷을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의 구직 단념 문답표 작성과 상담사의 유선 상담으로 참여자를 선별한다. 장기과정 1기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단(051-600-1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이윤재 청년산학국장은 “경기 고용 한파 속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취업을 단념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면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치는 데에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